커피하우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설정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7개 펀드로, 월스트리트를 무시하고 인생을 즐기자는 전략이에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설정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7개 펀드로, 월스트리트를 무시하고 인생을 즐기자는 전략이에요.
누가 만들었나
빌 슐테이스 (Bill Schultheis)
빌 슐테이스는 원래 월가의 증권맨이었어요. 어느 날 깨달았죠 — "복잡한 상품 팔아봤자 간단한 분산 투자가 더 낫다." 그래서 1999년에 "The Coffeehouse Investor"를 썼어요. 핵심 메시지는 "월스트리트를 무시하고 커피나 마시면서 느긋하게 투자하라."
자산 배분
- 미국 대형주10%
- 미국 대형 가치주10%
- 미국 소형주10%
- 미국 소형 가치주10%
- 선진국 주식 (미국 제외)10%
- 미국 리츠 (REITs)10%
- 미국 국채 10년40%
포트폴리오 요약
7.17%
연평균 수익률
매년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30.71%
최대 하락폭
최고점 대비 최대 낙폭
0.44
위험 대비 수익
같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었는지
18.84%
한 해 최고 수익률
1월~12월 기준 가장 수익이 컸던 해
-14.65%
한 해 최대 손실률
1월~12월 기준 가장 손실이 컸던 해
82.61%
수익이 난 해 비율
* 안지향 백테스트 기준, 거치식 (2004-11 ~ 2026-02)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투자를 단순하게 만들고 인생을 즐기자는 거예요. 커피 한 잔 마시며 설정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포트폴리오로 장기 성과를 추구해요.
균등 배분이라는 겸손한 접근
보통 포트폴리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정하는데, 커피하우스는 주식 6개 자산에 각각 10%씩 넣어요. "어떤 자산이 잘 될지 모른다"는 겸손한 인정이에요. 이 접근이 특정 자산에 쏠리는 위험을 줄여줘요.
가치주와 소형주 비중이 높아요
6개 주식 자산 중 절반이 가치주예요. 소형주와 가치주의 장기 수익 경향을 신뢰한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2000~2002년 닷컴 버블 때 소형 가치주가 양(+)의 수익을 냈어요. 이 방식이 먹히는 구간이 분명히 있어요.
리츠의 양면성
리츠에 10%를 넣은 게 독특해요. 닷컴 버블 때 주식이 폭락할 때 리츠는 오히려 수익을 냈어요. 반면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부동산이 진원지라 크게 빠졌어요. 같은 자산이 환경에 따라 영웅도 되고 악당도 돼요.
위기 때 어땠나
각 위기 구간에서 최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이에요.
금융위기
2007.10 ~ 2009.02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대형가치주, 소형주, 소형가치주, 리츠가 동시에 폭락했어요. 주식을 여러 카테고리로 나눠도 위기 때는 상관관계가 1에 수렴하면서 같이 빠져요. 그래도 채권 40%가 금리 인하로 상승하면서 핵심 방어 역할을 했어요. 포트폴리오는 -20.4%로 미국 주식(-50.3%) 대비 절반 이하의 하락에 그쳤어요. "분산은 주식 내부가 아니라 자산군 간에 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구간이에요.
금리 인상기
2021.12 ~ 2022.09
2022년 금리 급등으로 채권 40%가 하락하고, 리츠도 금리 부담으로 빠졌어요. 다만 가치주 비중이 높은 게 이 구간에서는 도움이 됐어요. 성장주가 금리에 취약한 반면, 가치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포트폴리오는 -15.4%로 미국 주식(-24.8%)보다 9.4%p 덜 빠졌어요. 채권 방어가 약해진 환경에서 가치주 틸트가 부분적으로 보완해준 사례예요.
코로나
2020.01 ~ 2020.03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식 60%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어요. 소형주와 리츠가 특히 크게 빠졌지만, 채권 40%가 금리 인하로 상승하면서 방어 역할을 했어요. 포트폴리오는 -11.3%로 미국 주식(-20.2%) 대비 거의 절반 수준의 하락이에요. 급락장에서도 채권 40%의 완충 효과가 확실히 작동하는 구조예요.
장점과 단점
장점
- 금융위기 때 미국 주식이 -50.3% 폭락하는 동안 -26.5%에 그쳤어요. 7개 자산에 균등 배분이라 설정이 쉽고, 채권 40%가 대형 위기에서 확실한 방어벽 역할을 해요.
- 가치주와 소형주 비중이 높아서 금리 인상기(-17.5%)에도 미국 주식(-24.8%)보다 선방했어요.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와 다른 성격의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단점
- 주식 카테고리를 아무리 나눠도 위기 때는 같이 빠져요. 금융위기 때 대형가치주, 소형주, 소형가치주, 리츠가 동시에 폭락했어요. 진짜 분산은 자산군 간에 해야 돼요.
- 채권 40%와 리츠 10% 모두 금리에 민감해요. 금리 인상기에 둘 다 하락하면서 포트폴리오의 50%가 금리 리스크에 노출되는 구조예요.
안지향은 이렇게 봐요
안지향이 보기에 "커피 한 잔의 투자"라는 콘셉트가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예요. "투자가 복잡해야 잘 되는 건 아니다"가 핵심 메시지예요. 복잡한 상품이 수수료를 챙기는 동안, 이 간단한 7개 펀드가 30년간 연 7.5%를 냈거든요. 다만 2022년이 불편한 해였어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빠지면서 "채권이 항상 방어해주진 않는다"는 걸 보여줬어요. 리츠도 보통 때는 분산 효과를 주지만 부동산 위기 때는 위험을 키워요. 이런 양면성을 이해하고 써야 해요.
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돌려볼 수 있어요
안지향에서는 이 포트폴리오의 백테스트가 불가능해요. 대형 가치주(10%), 소형주(10%), 소형 가치주(10%) — 전체의 30%가 현재 데이터에 없어요.
백테스트 해보기- 주식 수익률에는 배당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아요
- 실제 ETF 투자 시 운용보수가 추가로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