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제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Q. 정규반을 수강하기 전에는 어떻게 재테크를 하셨나요?

은행 예금 정도만 하다가 채권도 사보기 시작했는데 수익률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Q. 정규반 과정이 도움 되었나요?

그렇죠. 동기들과의 유대감과 코치님의 코칭이 큰 도움이 됐어요. 혼자 하면 갈피를 못 잡을 때가 많은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다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Q. 정규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는 뭔가요?

저한테 주식은 도박이었어요. 섣불리 시작해선 안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배운 걸 제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려고 더 열심히 합니다.

Q. 정규반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어려웠던 점은요?

혼자라면 시작도 못 했을 것들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꾸준히 끌고 올 수 있었어요. 어려웠던 점도 있었죠. 결국 판단하는 주체가 '나'이니까, 내 판단에 대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Q. 리밸런싱은 어떠셨나요?

다행히 한 종목 빼고는 수익이 나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비중만 조금 조절해서 쭉 운영할 생각입니다.

Q. 인상 깊었던 수익 사례가 있나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에 차이일 뿐, 배운대로 하니 수익 실현이 되더라고요. 내가 직접 분석한 종목의 모멘텀이 발생하면 수익이 난다는 게 뿌듯했습니다.

Q.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해줄 한마디

전 연금 굴릴 생각을 못 하고 있었어요. 퇴직금이 나오면 다른 데 쓰기 바빴고요. '이런 과정이 있다는 걸 진작 알았으면 내 노후 자금을 더 빨리 모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젊은 분들이 미래를 대비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유튜브로 배우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정식으로 기초부터 제대로 쌓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정규반은 알아서 떠먹여 주는 과정은 아니에요. 다만 내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습니다.